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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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봉변에 시청률 뛰었다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6.04.21 14: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지성이 봉변 당하던 순간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딴따라'는 전국 6.2%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승장구하는 KTOP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소속사를 차리려는 석호는 최정상 아이돌그룹인 잭슨의 멤버 지누(안효섭)가 동료 아이돌 여가수와의 스캔들에 휘말리려 하자 기지를 발휘해 막는가 하면, 음원차트 1위를 위해 유통업자 김사장(성지루)과도 치밀하게 작전을 짜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무명 작곡가의 노래를 잭슨의 곡으로 포장하려다 실패했고, 교통사고까지 냈다. 극 후반부에서 석호는 부산에 있는 선배 재병(최성민)을 찾아갔으나 도움을 받는 대신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그가 잘나가던 시절 재병이 당했던 것처럼 재병이 복수했던 것. 이 내용은 순간 최고 시청률 8.73%를 기록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딴따라' 첫회에서는 주인공 석호와 그린, 그리고 하늘을 둘러싸고서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한 이야기들로 첫 포문을 열었다"며 "이제 2회부터는 밑바닥까지 떨어져 다시금 재기하려는 석호가 이들과 만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해갈테니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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