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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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 파란만장 수감생활 '상처 가득'

기사입력 2016.04.20 15:3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의 파란만장한 수감 생활이 공개됐다.
 
이진욱은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차지원으로 분했다. 복수를 위해 블랙이 된 차지원은 차근차근 반격의 길을 밟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김스완(문채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감옥행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감옥 속에 갇힌 차지원의 모습들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차지원의 모습은 교도소 안에서 여러 사건들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차지원은 수감자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받는가 하면, 수건으로 입이 틀어 막히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차지원의 상처 가득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지원은 이마가 찢겨진 채 붉은 피를 철철 흘리고 있으며 얼굴 여기 저기에는 푸른 멍이 가득하다. 하지만 위협을 받는 중에도 차지원의 눈빛은 날카롭게 빛나고 있어 강렬함을 더하고 있다. 차지원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 교도소에서 나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스완의 편지를 읽고 있는 차지원의 슬픈 미소는 애틋함을 자아낸다. 민선재(김강우)의 협박 때문에 차지원은 김스완을 멀리할 수 밖에 없다. 이에 김스완에게 표현할 수 없는 차지원의 절절한 마음은 배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차지원의 감옥행이 결정되며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인 복수와 멜로가 더욱 극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됐다. 감옥 안에서도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지며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그려지게 된다. 이와 함께 이진욱의 온 몸을 내던지는 열정과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쳐질 감정 열연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1회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이김프로덕션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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