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천정명(무명 역),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 김재영(고길용 역)의 성격부터 특징까지 모두 담아낸 키워드를 공개했다.
극 중 남다른 우정과 의리로 똘똘뭉친 보육원 4인방으로 활약할 이들은 일곱 살 때부터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보육원에 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실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이 자란 사이다. 보육원에서 함께하며 같은 환경, 장소에서 자란 네 사람은 각기 다른 4인 4색의 성격과 특징으로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명을 뒤바꾸기 위해 스스로 이름까지 버린 천정명은 신중하면서도 거침없는 반전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정유미는 보육원의 왕언니답게 똑 부러지고 남다른 강단을 지녔다. 또한 경찰을 꿈꾸는 청년 이상엽은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학교에서 소문난 거짓말쟁이라서 일명 '고구라'로 불리는 김재영은 민폐 덩어리에 사고뭉치 같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특히 네 사람 모두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하고 아낌은 물론 어린 시절부터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때문에 이들의 과거 사연이 극 속에서 어떤 전개로 몰입도를 높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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