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12.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 방송분(12.4%)보다 0.2%P 오른 수치로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서는 3년동안 보지 못했던 딸 조수빈(허정은 분)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조들호(박신양 )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아빠가 보고 싶어 찾아온 딸을 안아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수빈은 조들호에게 자신의 일기장을 건넸다. 수빈은 "3년 동안 내가 뭐했는지 아빠가 궁금해할 것 같아서"라며 "많이 보고싶었어 아빠. 왜 안 찾아왔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조들호는 "아빠가 찾아갔어야 했는데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았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8.5%,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9.1%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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