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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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이나윤 母 "'금사월' 붕괴신 촬영, 속상했다"

기사입력 2016.04.19 00:0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역배우 이나윤의 어머니가 '내 딸 금사월'의 붕괴신 촬영이 속상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각종 보조출연 활동을 하고 있는 여고생 쌍둥이 자매와 이를 반대하는 어머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보조출연에 미친 여고생 쌍둥이 박진주-박금주 자매의 사연으로 '내 딸 금사월'에서 어린 안혜상을 연기했던 이나윤이 어머니와 함께 나왔다. 이나윤의 어머니는 '내 딸 금사월'에서 건물이 붕괴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속상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나윤의 어머니는 "붕괴신을 지켜보는 데 속상하더라. 배우들은 연기하느라 마스크도 못쓰고 나윤이가 김호진 씨랑 연기하는데 먼지가 엄청 났다. 또 나윤이가 눈물신도 해야 해서 연기를 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며 딸이 힘들까 걱정됐던 마음을 얘기했다.

이나윤의 어머니는 "제작진이 제가 자꾸 우니까 어머니는 나가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제가 나윤이한테 괜찮은지 물어봤더니 나윤이가 괜찮다고 하면서 오히려 저를 위로했다. 나윤이는 이 길이 맞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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