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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텍사스에 역전패

기사입력 2016.04.17 12:1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볼티모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맞대결에서 4-8로 패배했다. 이날 김현수는 결장했다.

두 팀의 승부는 7회에 갈렸다. 2-4로 지고 있던 텍사스는 7회 6점을 몰아쳤다. 선두타자 브랫 니콜라스가 볼넷을 골라내 나갔고, 딜라이노 드실즈가 2루타를 쳐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노마 마자라의 내야안타와 프린스 필더의 땅볼로 텍사스는 동점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아드리안 벨트레가 고의 4구로 출루에 성공한 뒤, 미치 모어랜드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텍사스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주자 2,3루 상황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전안타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로 텍사스는 8-4로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텍사스의 드실즈와 마자라는 각각 3안타씩을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볼티모어는 크리스 데이비스와 J.J 하디가 멀티히트를 쳤고, 김현수의 경쟁자인 조이 리카르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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