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22)가 14세 연상의 이혼녀 코트니 카다시안(36)에 구애를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를 비롯한 영미권 언론은 14일(이하 현지시각)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이 수개월째 '심상치 않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밀당을 수개월 째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첫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변명을 위한 변명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그들은 최근 LA를 비롯한 각지에서 수 차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비버가) 카다시안의 자녀들까지 만났다"고 전하는 한편, "카다시안은 비버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비버 또한 연상인 카다시안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예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와 재결합설이 나오는 등, 애정 전선에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수 차례 코트니 카다시안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카다시안 자매들 또한 알고 있다고 미러는 전했다. 실제로 놀 카다시안은 저스틴 비버의 공연을 찾아 인증샷을 SNS에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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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