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안재현의 얼굴 크기 차이가 돋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go'신서유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나영석PD, 신효정PD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안재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서 "누가 봐도 내가 앞에서 찍은 것 아니냐. 같이 서있는 것 아니지 않냐"고 주장했다. 은지원은 "망원렌즈로 찍은 거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내가 봐도 말이 안되는 것 같다"면서도 "내가 큰 거냐, 안재현이 작은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재현은 배 위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밝히며 미션을 해서 좋은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었음을 전했다. 강호동은 "새 신랑 안재현이 작은 거 아니냐"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인터넷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재편집을 거친 TV판은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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