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가 세월호 2주기를 맞아 4월 16일 토요일, 특집 ‘위로의 날’을 방송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와 함께 2년 전 세월호 사고를 기억하고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팟캐스트 ‘416의 목소리’를 통해 남겨진 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있는 김탁환 작가도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사고로 대한민국 전체가 겪은 ‘집단 트라우마’ 현상과 그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남희석의 사이다'는 가족 관계, 아버지의 고민, 엄마의 애환, 직장인들의 일상 등 청취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103.5 MHz SBS라디오 러브FM을 통해 한 시간 동안 전파를 타며 홈페이지나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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