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이번 주에도 새 코너 ‘창작의 고통’을 선보인다.
16년 차 6기 공채 개그맨 최국을 비롯해 김진곤, 유상엽, 전승배가 출연하는 ‘창작의 고통’은 작가와 캐릭터 간의 충돌을 그린 코너다. 작가는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려 하지만, 작품 속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해 불평불만을 털어놓고 자신의 욕심을 드러낸다.
오는 15일 첫 방송분에서는 조선 시대 최고의 작품 ‘흥부와 놀부’를 다룬다. ‘흥부와 놀부’ 속 캐릭터들이 조선 시대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거친 말과 행동으로 불만을 토로해 재미를 더했으며,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현희의 ‘동상이견’, 손헌수의 ‘전설의 무대’, 맹승지와 나몰라 패밀리의 ‘러브 다이너마이트’, 안시우의 ‘YOP’, 이종규의 ‘친쿵해’ 등 지난 한 달간 ‘웃찾사’에서 새로 선보인 코너들이 SNS상에서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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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