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현진영이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 시대를 초월한 천재 뮤지션 현진영이 출격한다.
한국에 힙합을 처음 전파한 힙합 1세대로 잘 알려진 현진영은 1992년 토끼 춤 열풍을 몰고온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주인공인 전설의 뮤지션이다.
이번 '듀엣가요제' 무대를 준비 하던 중 폐렴 진단을 받은 현진영은 녹화 당시 증상이 악화되어 의료진으로부터 입원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며칠 동안 함께 무대를 함께 준비한 일반인 파트너의 꿈을 지켜주고자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강행, 열정을 불태웠다.
모든 출연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의 걱정 속에 노래를 시작한 현진영은 모두의 우려를 불식시킨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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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