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JS파운데이션 박지성(35) 이사장이 예정됐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자로 나서지 못했다.
박지성은 12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식 현장을 찾았지만 끝내 추첨을 하지 못했다.
당초 박지성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제안을 받고 조추첨식에서 1~3번 시드 추첨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현장서 4~6번 시드 추첨을 할 예정이던 사미 알 자베르(44,사우디아라비아)가 불참하면서 박지성도 함께 조추첨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결국 박지성은 자리에 앉아 현장에서 조추첨식을 지켜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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