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투수 윤규진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 중에 윤규진이 가장 먼저 복귀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윤규진에 대해서 "윤균진의 상태가 가장 좋아졌다. 2군에서 1경기 정도 더 던지고 괜찮으면 다음주 중에 1군으로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규진은 지난 8일 kt와의 2군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현재 한화는 안영명, 로저스, 이태양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투수진 곳곳에 공백이 생겼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시즌 40경기 나와 3승 2패 10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한 윤규진이 복귀한다면 한화로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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