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2 16:00
키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연극 ‘지구를 지켜라’ 프레스콜에서 첫 연극으로 '지구를 지켜라'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샤이니란 팀으로 활동하면서 뮤지컬 몇 작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키는 "이제는 개런티나 극장의 규모보다 좋은 작품과 장르, 콘텐츠가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나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 이지나 연출의 제안에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작 초연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외계인 때문에 지구가 위험에 처할 거라고 생각하는 병구가 외계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강만식을 납치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3년 개봉한 신하균 백윤식 주연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연극판이며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샤이니 키, 지현준, 강필석, 이율, 정원영, 강필석 등이 출연한다. 이지나 연출과 조용신 극작가,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김성수 음악감독, 정재진 영상 디자이너 등이 의기투합했다.
5월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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