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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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악연 정원중과 또 엮였다 '싸움 시작'

기사입력 2016.04.11 22: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감자탕집을 지키려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건물주의 횡포에 맞서 새벽 내내 감자탕집을 지켰다. 감자탕집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공간이기도 했다.

아침이 되자 감자탕집 아들이 가게 문을 열기 위해 나왔다. 조들호는 자신을 걱정하는 말에 "원래 내가 밖에서 자야 편해"라며 부담감을 덜어주면서 건물주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건물주 때문에 안 나오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들은 "그렇다. 말도 어눌해지시고 수전증도 생기신다. 그래서 음식도 못 만드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조들호는 "대화그룹이 장사하던 사람 다 몰아내고 쇼핑몰을 짓는단다. 그 지역 일대 건물 열다섯채를 사들였다. 재건축을 하게 되면 상인들을 법적으로 지켜주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고민하며 "대화, 정회장, 마이클정, 이런 걸 악연 중 악연이라고 한다. 악연도 피할 수 없을 땐 즐겨야 한다"라고 독백했다.

이후 조들호는 상인들을 찾아다니며 서명을 부탁했지만, 상인들은 외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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