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번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CJ 엔투스가 정글러 ‘데이드림’ 강경민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지난 2월 입단을 발표한 후 약 두 달여만의 일이다.
11일 오후 CJ 엔투스는 페이스북 팀 공식 페이즈를 통해 ‘데이드림’ 강경민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이 종료했다고 알렸다.
강경민은 제닉스 스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CJ 엔투스 블레이즈에서 활동한 선수. 이후 2014년 겨울부터 2015년 4월까지는 브라질 팀인 Keyd Stars에서 활동했다. 이어 올해 2월 16일 CJ 엔투스에 정글러로 다시 합류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이날 상호 합의하에 계약 종료가 공개됐다.
CJ 엔투스는 강경민의 계약 종료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후에도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알렸다. CJ 엔투스는 강경민의 계약 종료로 정글러 포지션에 ‘버블링’ 박준형 한 명이 남게 됐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CJ 엔투스 페이스북 팀 페이지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