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무열, 김수로 프로젝트 '곤 투모로우'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무열이 뮤지컬 '곤 투모로우'에 출연한다.

11일 복수의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김무열은 뮤지컬 '곤 투모로우'의 남자 주인공 역으로 최종 조율 중이다.

김수로프로젝트 18탄인 '곤 투모로우'(연출 이지나)는 대한민국 개화기 시절의 개혁사상가 김옥균과 최초 프랑스 유학파이자 암살자 홍종우, 비운의 황제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오태석 작가의 선 굵은 희곡 ‘도라지’를 각색한 대본으로 지난해 창작산실 최우수 대본상을 받기도 했다. 우란문화재단의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리딩 공연을 마쳤으며 6월부터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무열은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연극 '얼음'에서 거칠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로 열연했다. 5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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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