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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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진종오, 리우행 확정…올림픽 3연패 도전

기사입력 2016.04.08 16:2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개인 종목 3연패를 노린다. 

진종오는 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50m 권총 국가대표 선발전 5차전에서 561점을 쏘며 최종 평균 565.4점으로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지난달 19일 끝난 10m 공기권총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던 진종오는 주종목인 50m 권총도 대표팀에 선발돼 두 종목 출전이 확정됐다. 

진종오는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50m 권총 은메달을 땄다. 4년 뒤 베이징올림픽서 50m 권총 금메달로 아쉬움을 풀었던 진종오는 런던 대회서 50m 권총에 이어 10m 공기권총까지 2관왕에 올라 세계 사격 정상을 확인했다. 리우올림픽에 두 종목 모두 출전하게 된 진종오는 이번 대회서 50m 권총 3연패와 10m 공기권총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이어 열린 여자 25m 권총에서는 김장미가 최종 평균 584.4점으로 1위를 기록해 대표팀에 선발됐다. 황성은(583.6점,부산시청)은 2위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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