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총선 홍보대사' AOA 설현이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8일 설현은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설현은 4월 13일 총선거 당일 스케줄이 있어 부득이하게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1995년 1월 3일생인 설현은 이번 국회위원 선거에서의 투표가 생애 첫 투표다. 투표를 마친 설현은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는 등 신세대 유권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설현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에 위촉되며 4·13 총선 투표를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이번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유권자가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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