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피겨 유망주 유영(12, 과천 문원초)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유영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7일 열린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찍은 것. 김연아가 장학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된 피겨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장학금은 남녀 싱글 10명(남자 2명, 여자 8명)이 수령하게 됐다.
재미있는 건 김연아가 이날 유망주 10명 모두와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어준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SNS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뻐했다. 사소한 부분까지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김연아의 훈훈한 인증샷이다. 한 유망주는 사진과 함께 '마음씨 이쁜(예쁜) 연아선배님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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