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가 색색깔 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연석, 설현, 박보검, 서현 등이 깜짝게스트로 등장,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대장 선거 입후보자는 미션을 빨리 수행했던 개리와 유재석. 대장은 다수결에 의해 선출되고, 소수를 선택한 사람은 벌칙을 받게 됐다.
만장일치가 나올 경우 담당PD가 대장이 돼 무시무시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것. 개리가 첫 번째 대장으로 당선됐고, 유재석을 택했던 지석진은 칼라 스프레이 벌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장 입후보 미션은 '대어를 낚아라'. 낚시장으로 향한 멤버들 중 하하가 가장 먼저 대어를 낚았다. 이어 이광수는 "대어를 낚았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제2대 대장은 하하였다. 개리가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 연합을 배신한 것.
결국 유재석은 녹색 머리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머리에 중간중간 빨간색으로 점을 그려 무당벌레를 완성했다. 벌칙에서 면제를 받을 수 있었던 이광수는 착각해 벌칙을 당했다. 여기에 지석진까지. 완벽한 세 남자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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