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첫 회부터 시원한 사이다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호평받았다. 이 가운데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변호사와 사건의 의뢰인으로 만난 박신양(조들호 역)과 김기천(변지식 역)의 친근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으며 아이를 안고 밝게 웃는 류수영(신지욱 역)은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강소라(이은조 역)와 박솔미(장해경 역) 역시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처럼 웃음이 멈출 틈이 없는 분위기와 점점 돈독해지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유쾌통쾌한 드라마의 탄생 비결을 짐작케 하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배우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어 현장은 항상 파이팅이 넘치고 있다. 이 분위기가 드라마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배우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취재진들 앞에서 북가좌동 방화살인 사건의 증거를 두고 상대편을 향해 선전포고를 던지는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그의 예상대로 생중계 장면을 보고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신영일(김갑수), 정회장(정원중)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SM C&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