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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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또 한 번의 데뷔…음악적 반전 예고

기사입력 2016.03.31 12:1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안테나의 막내 샘김이 오는 4월 중순, 데뷔 음반 파트 2의 발매를 예고했다.
 
샘김은 31일 오전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서 샘김의 시그니처인 다이내믹한 기타리프를 배경으로 모노톤의 초상이 ‘남성미’를 물씬 느끼게 하는 모션 커버를 공개했다. 이는 어느새 훌쩍 자란 18세 소년 샘김의 에너지 넘치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유롭게 기타 위를 노니는 샘김의 모습이 그려지는 사운드에 ‘아이엠 샘(I AM SAM)’이라는 캘리그라피가 강렬함을 더하는 이 모션커버에서는 파트 1 타이틀곡 ‘마마 돈워리’의 서정적인 분위기와는 180도 달라진 샘김의 이미지 반전을 기대하게 한다.
 
샘김은 오는 4월에 정식 발표하는 데뷔 음반 파트 2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파트1의 서정성과는 달리, 특유의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앞서 샘김은 지난 28일에 공개된 데뷔 음반 파트1의 타이틀곡 '마마 돈워리'로 자전적인 스토리에 18세 싱어송라이터의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특히, 이는 트렌디한 SNS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노래를 들은 소감을 포함한 ‘청취 인증’이 물결을 이루며, 조용한 울림을 반증하고 있다.
 
여기에 샘김의 한층 짙어진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음반 전곡에 대한 세대를 아우르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마마 돈 워리’는 '연락도 잘 안 하는 멍청한 우리 아들 잘 지내니'라는 엄마의 편지글로 시작되는 노래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당연한 그리움을 담았다. 샘김이 처음으로 한글로 완성한 가사로 알려진 이 노래는 특히 자취생 및 유학생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샘김은 오는 4월 중순, 서정적인 타이틀 ‘마마 돈 워리’에 이은 반전 매력을 선사할 데뷔음반 두 번째 파트 ‘아이엠 샘’을 발매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안테나뮤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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