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감독 잭 스나이더)이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지난 30일 7만39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9만8750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첫 날 21만9658명을 모으며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주말 1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배우 오달수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대배우'(감독 석민우)는 개봉 첫 날 2만687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만93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을 알렸다.
또 이병헌의 올해 첫 할리우드작인 '미스컨덕트'(감독 시모사와 신타로)는 2만3218명(누적 2만3627명)을 동원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어 '주토피아'가 4만5520명을 모으는 꾸준함으로 누적 관객 수 327만7334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대배우'와 '미스컨덕트'를 잇는 박스오피스 4위에는 '글로리데이'(7713명·누적 13만8003명)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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