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황이모'의 애칭을 얻은 황인선이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3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인선은 오는 4월 첫 솔로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절반 이상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관계자는 "황인선이 과거 그룹 '스마일지'로 데뷔한 이력이 있지만, 사실상 팀이 공중분해된 상태다"라며 "솔로 앨범을 통해 '프로듀스 101'에서 못다한 한을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앨범 형태는 디지털 싱글 앨범이 될 전망이며,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담는다. 황인선은 지난해 '사랑애(愛)' 음원을 발매한 바 있으나, '프로듀스 101' 계약상 별도의 활동은 하지 못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정식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황인선은 '프로듀스 101' 탈락 이후 각종 행사 및 방송 요청도 끊이지 않아 앨범 활동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황인선은 지난 25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 3차 투표 결과에서 탈락한 후 "'황이모'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께 당당하게 서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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