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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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갑질 퇴치하며 직원 구했다

기사입력 2016.03.30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직원의 편에 섰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1회에서는 갑질을 퇴치하는 이해준(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재국(최원영)이 만난다던 중요한 손님은 장회장이었다. 장회장은 주차 담당 직원에게 갑질을 하는 중이었다. 직원이 수신호를 잘못해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다며 직원의 뺨을 때렸다.

이에 차재국은 장회장에게 사과하며 직원에게 퇴근하라고 지시했다. 해고의 뜻이었다. 클레임 들어올 대마다 직원 해고하는 단골 메뉴인 것. 결국 직원은 "잘못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때 이해준이 등장, "아무한테나 고개 숙이지 마라"며 직원의 편을 들었다. 이해준은 "이 분이 누군지 아냐"라는 차재국의 말에 "우리 백화점은 상품을 파는 곳이지 태도를 파는 게 아니다. 상품과 대가는 공정한 거래다. 오만한 고객한테까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할 필요 없다"고 분노했다.

하지만 차재국은 "오너의 말이 곧 매뉴얼"이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이에 이해준은 "이참에 매뉴얼 바꿔야겠다. 사장님께서도 업데이트되는 매뉴얼 숙지해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직원들은 환호했다. 동영상이 퍼지며 직원들은 이해준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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