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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플라이' 송용준, "내 플레이에 대한 평가 신경 안써"

기사입력 2016.03.30 20:21 / 기사수정 2016.03.30 21:2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kt에게 중요한 1승이었다. 작년 롤드컵 8강부터 1라운드 패배까지, kt는 쌓아둔 게 많았다. 그리고 결국 2위 싸움을 위한 중요한 순간 승리를 얻었다. 이번 시즌 합류한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활약 덕분이었다.

30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5주 1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락스 타이거즈를 2대 1로 꺾고 지난 롤드컵에서 승리를 반년 만에 복수했다.

아래는 이날 단독 MVP를 수상하고 조은정 아나운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플라이' 송용준의 인터뷰다.

2위를 탈환한 소감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

포스트 시즌 대결이 치열한데 연습을 어떻게 했나.

아지르 연습을 많이 했다. 첫 세트 상대가 르블랑을 했는데, 내가 이길 줄 몰랐다. 계속 상대의 공격을 받을 생각을 했는데 처음에 딜 교환이 잘 됐다.

본인의 플레이가 불안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할 일만 할 생각이었다.

아지르에 대한 평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팀원들이 모두 좋다고 하며 막 시키더라.

1위 락스를 상대로 좋은 움직임을 보인 이유는.

내가 라인전을 이겨서 그렇다. 나머지 선수들은 원래 잘 한다.

3세트에서 말자하를 꺼냈다.

예전 쉬는 기간 말자하 장인의 플레이를 보고 언젠간 쓰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상대가 CJ다.

예상치 못하게 아프리카에게 일격을 당했는데, 이제 지지 않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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