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김영임과 이용녀가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JTBC '힙합의 민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종 PD를 비롯해 MC 산이, 프로듀서 MC 스나이퍼, 한해, 치타, 키디비, 피타입, 딘딘, 긱스 릴보이, 몬스타엑스 주헌, 할머니 크루로는 김영옥, 최병주, 염정인, 이용녀, 양희경, 김영임, 이경진, 문희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임은 "국악을 40년 이상 해왔다"며 "힙합을 해보니 역시나 힙합과 국악은 물과 기름처럼 다르다. 그러나 이번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악하는 김영임이 젊은 층하고도 어울릴 수 있구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의 소리를 힙합과 함께 알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용녀는 "예전에는 힙합을 들으면 짜증났는데 요즘에는 길을 가다가도 가게에서 힙합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리듬을 타고 있다. 신세계"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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