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측 "'화려한 유혹' 종영 후 주상욱과 좋은 감정…조심스러운 단계"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주상욱(39)과 차예련(32)의 열애설에 대해 차예련의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말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화려한 유혹' 종영 이후 좋은 감정을 가진 것은 맞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난지 열흘도 안됐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7일 한 골프장에서 함께 라운딩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화려한 유혹'에서 정략결혼 커플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정치 권력 싸움과 복수로 얽혀 이어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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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