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스데이의 민아가 K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안녕 우리말'에 출연, 우리말 지킴이로 나선다.
'안녕 우리말'은 바른 우리말을 기존 교육 캠페인 형식이 아닌 재미있는 시트콤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AOA 설현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하루 3분, 자투리 시간만 활용하면 TV, 모바일 등 언제 어디서나 즐겨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민아는 극 중 다른 재주는 없지만, 우리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준비생으로 열연하며 '청소년의 생활언어',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을 보다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거침없고 솔직한 극중 캐릭터가 민아의 평소 성격과 잘 맞아 캐스팅 됐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KBS 꽃미남 아나운서인 강승화도 출연해 민아와 호흡을 맞추며,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KBS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안녕 우리말'은 28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55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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