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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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이정협-석현준 투톱으로 무실점 신기록 도전

기사입력 2016.03.27 20:5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무실점 신기록에 도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7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레바논을 1-0으로 꺾은 대표팀은 연속 무실점 경기(8경기)와 연속 무실점 승리(7경기)를 이어가며 역대 한국 축구 최다 무실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경기서 다시 한번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기록 달성에 도전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울산)과 석현준(포르투)을 최전방에 둔 트윈타워를 꺼내들었다. 상대적으로 신장이 약한 태국을 힘과 높이로 찍어누르겠다는 심산이다.

그 뒤로 남태희(레퀴야), 정우영(충칭리판), 고명진(알라이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은 김영권(광저우헝다)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추고 박주호(도르트문트)와 김창수(전북)가 풀백에 배치됐다. 골문은 김승규(빗셀고베)가 지킨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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