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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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박진희, 이성민에게 독설 "편하게 살지 마라"

기사입력 2016.03.26 21: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박진희가 이성민에게 독설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4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한국대학병원 차원석(박주형)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듣게 됐다.

이날 박태석은 차원석이 뺑소니를 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신영진(이기우)에게 주먹질을 하고 말았다.

이후 아들 동우의 사고 현장을 찾아간 박태석은 집으로 귀가하는 나은선(박진희)과 마주치자 “잊어라. 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헤어나지 못 하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날 봐라. 어차피 공소시효도 지난 일이다. 처벌도 못하는데 제발 당신도 당신 인생을 살아라. 결혼도 하고, 엄마도 되고, 나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덧붙였다.

박태석의 말에 나은선은 “당신을 만났던 시간들이 내 인생을 낭비였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잘 잊고 사느냐. 나는 우리 동우 목소리. 웃는 모습. 피부 감촉까지 이렇게 생생한데”라며 오열했다.

나은선이 오열하자 박태석은 그녀가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이 편하지가 않다고 소리쳤지만, 나은선은 “편하게 살지 마라. 한 순간도 편하게 살지 마라. 그게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유일한 거다.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라고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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