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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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끈질긴 스베누, 아프리카 방심 틈타 동점 만들어

기사입력 2016.03.26 21:09

박상진 기자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4주 4일차

2경기 스베누 소닉붐 1 : 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스베누 소닉붐 패 : 승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스베누 소닉붐 승 : 패 아프리카 프릭스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승강전은 확정됐지만, 리그를 포기하지는 않았다. 스베누는 끈질김을 보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26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4주 4일차 2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2세트를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살아있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승강전이 확정된 스베누를 상대로 첫 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미키' 손영민은 자신의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대 활약했고, 탑 그라가스를 선택한 '익수' 전익수 역시 전체적인 게임을 이끌어나가며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아프리카 프릭스의 주도 하에 게임이 진행됐다. 르블랑을 선택한 '미키' 손영민은 물만난 고기처럼 상대를 잡아냈고, '눈꽃' 노회종 역시 바드의 장점을 잘 살려 게임을 운영해나갔다. 18분 경 스베누는 '익수' 전익수와 '미키' 손영민의 르블랑을 잡아내며 어떻게든 추격의 발판을 만들려고 했다.

스베누의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었다. 경기 중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바론을 획득해 미드 2차 타워까지 파괴한 것. 한 번 기울기 시작한 무게추는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스베누가 아프리카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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