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6 19: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김지우를 꺾고 배우특집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임채무, 박준규, 김승우, 박준금, 이아현, 김지우가 출연해 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승우는 배우 특집을 맞아 자신이 연출한 영화에 출연한 후배 배우들 이승연, 최호중, 윤다영과 함께 출연했다.
김승우가 후배들과 함께 부를 곡은 산울림의 '청춘', 김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였다. 김승우와 후배들은 중년남성들을 위로하는 내용의 단편영화 같은 형식으로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승우는 무대를 끝내고 결과를 기다리면서 MC 신동엽이 "긴장되느냐"고 묻자 "많이 긴장된다. 다행히 관객 분들 호응이 좋아서 긴장이 풀렸다"고 말했다.
김지우가 뮤지컬 동료들과 같이한 무대로 415표를 받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김승우가 419표로 4표를 더 얻으며 배우특집 우승을 확정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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