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6 18:5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임채무가 지난해 떠난 아내에게 노래를 바쳤다.
2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임채무, 박준규, 김승우, 박준금, 이아현, 김지우가 출연해 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채무는 박준규-박종찬 부자, 이아현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임채무가 선곡한 노래는 故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였다.
지난해 아내를 하늘로 떠나보낸 임채무는 무대에 올라 방청객들에게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다"라고 말하며 그리운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아 열창했다.
임채무의 노래에 대기실과 방청석은 눈물바다가 됐다. 김지우는 "선생님 한 분이 서 계시는 데도 무대가 꽉 찼다"며 눈물을 흘렸다. 배다해 역시 "눈물 날 뻔했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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