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PK 실축' 포르투갈, 안방서 불가리아에 패배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불가리아에 패배했다.

포르투갈은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레이리아 에스타디오 닥터 마갈랑 페소아서 열린 불가리아와 친선전에서 0-1로 고개를 숙였다. 

전반 19분 불가리아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간 포르투갈은 만회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폈다. 특히 호날두는 이날 슈팅만 15개를 시도하면서 골을 넣기 위해 애를 썼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더구나 후반 20분 얻은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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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