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빚 탕감을 위해 이요원의 말에 무조건 복종을 약속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는 옥다정(이요원 분)이 꺼낸 말에 남정기(윤상현)이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이날 남정기는 자신의 동생이 옥다정의 차를 훼손한 것을 알고 그에게 수리비 400여만원을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옥다정은 자신의 말을 무조건 따를 때마다 1만원씩 감액해주기로 했다.
남정기는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옥다정은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들에게 "전직원 평가제를 도입하겠다"며 "각 직무별 성취정도를 평가해 인사고과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부서장 평가점수 100%라는 설명에 직원들은 반발했다. 사실상 옥다정의 마음대로인 것.
또 옥다정은 3년 전에 러블리 코스메틱이 처절하게 실패한 자체 브랜드를 다시 런칭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실패하고 손해를 보고 3년 전에 접었다는 말에 "실패한 원인분석부터 해보자"고 이야기를 꺼냈으나 "영원히 포기할만큼 최선을 다했었냐. 자체 브랜드 포기해야하냐"고 남정기에게 물으며 동의를 구했고 남정기는 울며겨자먹기로 동의했다.
직원들은 이후 남정기가 변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반발해 남정기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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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