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29일 신곡 '타잔' 발표…하하와 맞대결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겸 DJ 박명수가 신곡 '타잔'을 발표한다.
 
박명수는 오는 29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TARZAN'(타잔)을 공개한다. 이번 신곡에는 '박명수의 남자' 유재환, 또 직접 발굴한 신예 래퍼 혜성이 참여한다.
 
이번 신곡 '타잔'은 박명수가 사랑해 마지않는 신나는 EDM 장르다. 박명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잔' 일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직접 발굴한 신예 래퍼 혜성의 존재가 인상적이다. 혜성은 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 적 없는 상당한 실력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명수도 그녀의 실력에 상당히 놀라워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귀띔했다.
 
이미 박명수는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명수네 떡볶이'는 물론 소찬휘와 함께 한 '바보야', 김신영이 참여한 'Don't go'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최근까지 DJ로 활발하게 활약하며 DJ로서 입지 굳혀가고 있다.

MBC '무한도전' 출연 중인 박명수와 하하가 같은 날 가요계에서 맞붙는 점이 특이하다. 29일엔 스컬앤하하와 레게대부 스티븐말리가 함께 작업한 신곡 'Love Inside'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하에게 맞불을 놓은 박명수, 두 사람의 음원차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명수의 신곡 '타잔', 스컬앤하하 '러브 인사이드'는 29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명수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