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공용 차도에 자신만의 주차공간을 설치해 빈축을 사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뉴욕 이스트 사이드 인근 고가의 아파트에 입주했다.
그런데 이후 그녀는 이 아파트 앞 차도에 전용 주차 공간을 스스로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돈나는 도로 연석을 'No Parking'(주차금지)이 새겨져 있는 돌로 무단 교체하고 심지어 화단에 '개인 소유의 주차장'이라는 푯말 까지 설치했다.
이 도로는 공용 도로로 어떤 개인 소유를 주장할 수 없는 공간이지만 용감한 마돈나는 아파트 바로 앞에서 내리기 위해서 이런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마돈나의 이 같은 무개념 행동은 이웃에 의해 언론에 알려졌다. 이웃들은 마돈나 측의 이 같은 만행에 항의 하기 위해 뉴욕시에 탄원을 했고, 마돈나 측은 원상복구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하지만 TMZ에 따르면 마돈나 측은 이 사건이 있은 후에도 주차 공간 앞뒤로 대형 SUV를 주차하는 등 민폐를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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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