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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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도둑' 태항호, '라스'서 귀요미 호블리 등극

기사입력 2016.03.24 11:14 / 기사수정 2016.03.24 11: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태항호가 러블리 매력이 가득한 ‘귀요미 호블리’로 등극했다.
 
태항호는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에 출연했다.
 
태항호는 절친한 배우 이성경의 추천으로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이 성사됐다. 이성경은 태항호를 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칭찬해 초반부터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태항호는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 배우 엄태웅의 딸 엄지온, 모델 미란다 커, 가수 최자 등 닮은꼴 부자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태항호는 전작 '괜찮아 사랑이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광수, 성동일, 조인성과의 에피소드 방출 뿐 아니라 댄스 실력을 뽐냈다.
 
태항호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에 맞춰 깜찍하고 발랄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MC들과 게스트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걸그룹 못지 않은 섬세한 손동작과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호블리'의 애칭을 확실히 했다.
 
8년차 연극 배우인 태항호는 어려웠던 시절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으며 가수 플라워의 '크라잉(Crying)' 열창까지 예능 첫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
 
태항호는 현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에서 덜늘근 역으로 꾸준히 무대에 서며 열연 중이다. 박철민, 노진원, 정경호, 성열석, 민성욱, 안세호, 이호연, 태항호, 전재형, 유일한 등이 출연하며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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