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허경환 "오나미와 잘될 가능성? 막진 않겠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허경환이 오나미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성경,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이 출연한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며졌다.

'님과 함께'에서 오나미와 가상 부부 생활 중인 허경환은 "오나미와 가상 결혼생활 하면서 많이 놀란 적 있다. 잘못하면 정 때문에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정이 참 무섭다. 나미가 착하다. 살면 살겠다는 생각을 순간적으로 한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순간 뺨을 때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명절에 고향에 내려갔는데 부모님이 나미가 안 온 걸 불쾌해 하더라. 그 말을 했더니 나미가 같이 가자고 하더라. 갔다오라고,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말했다"며 철벽남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 연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없다고 하지 않겠다. 열려고 하는 걸 막지 않겠다. 하지만 열기 힘들 것이다. 열 수 있으면 열어봐라. 내 마음은 스위스 은행이다"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