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나무엑터스와 계약 연장…"신뢰 바탕으로 활동 집중"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기가 나무엑터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23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이준기 배우와 나무엑터스가 전속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준기 배우의 향후 거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준기 배우와 나무엑터스는 전속 계약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계약 연장의 종료시점은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작품과 예정돼 있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이준기 배우는 국내외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현재는 드라마 '보보경심 : 려' 촬영 중이며, 생일 파티와 팬미팅을 비롯해 일본 팬미팅,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해외 프로모션 차 중국 방문 등 다양한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진행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에 나무엑터스는 이준기 배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나무엑터스는 이준기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그의 활동에 든든한 힘이 돼 줄 것임을 약속했다.

지난 2014년 3월 나무엑터스와 한 식구가 된 이준기는 이후 지난 2월 나무엑터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거취에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현재 이준기는 드라마 '보보경심:려'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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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