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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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 놓아주려 한다 '눈물'

기사입력 2016.03.21 22:3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주상욱을 놓아주려 하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8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진형우(주상욱)를 놓아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자꾸 자신 때문에 진형우가 위험에 빠지자 진형우에게 "우리 더 가면 서로 상처만 남길 거야. 이쯤에서 멈추자"고 얘기했다.

신은수는 "총리님에 대한 죄스러움으로 그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는데 미래 아빠까지 나타났어. 지금 내 상황이 너한테 너무 미안해"라고 그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진형우는 "미안한 건 나야. 16년 전 내가 널 놓지만 않았어도 네 인생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어"라고 했다.

신은수는 "나 같은 게 뭐라고. 총리님 돌아가시면서 네 복수 끝났잖아"라며 "언젠가 네가 나 때문에 크게 다치고 말 거야"라고 진형우가 걱정돼 그를 놓아주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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