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빌리 엘리어트'의 2017년 새로운 한국 공연을 위한 1차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신시컴퍼니는 "2017년 11월 28일부터 5개월간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공연한다. 2017 새로운 한국 공연을 위한 1차 배우 공개 오디션이 4월 25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디션에는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주인공 소년 빌리와 친구 마이클, 그리고 빌리를 꿈의 무대로 이끄는 선생님 윌킨슨과 든든한 지원자 아버지 등 아역과 성인 배역 대부분을 선발한다.
1차 오디션에 선발된 아역들은 다음 단계의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이끄는 춤, 노래, 연기를 아우르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4월 17일 자정까지이며,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7년 만에 돌아오는 '빌리 엘리어트'는 유니버설 스테이지 프로덕션, 워킹 타이틀 필름, 올드 빅 프로덕션에 의해 제작됐다. 유니버설 픽쳐스, 스튜디오 카날이 제작한 영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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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