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황수정 측이 황수정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1일 황수정 소속사 에이치스타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황수정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초 유포자, 퍼나르는 사람들 등 자료를 수집하려고 한다"며 "본인이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한다. 황수정은 물론이고, 황수정의 연로한 노모 등 가족들에게도 큰 상처"라고 전했다. 또 "관용이나 합의, 선처는 없다"고 덧붙였다.
황수정이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찌라시' 등의 소문으로 인한 논란의 소지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황수정 측은 "가만히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니 기정사살화 되는 것 같더라. 이 부분을 먼저 해결해야 복귀 등도 신경 쓰지 않고 집중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밝혔다.
한편 황수정은 지난 1994년 MBC 드라마 '아들의 여자'로 데뷔해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영화 '사이에서' 이후로는 긴 공백기를 갖고 있는 상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