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양측 "열애설? 사실 아니다" 일축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측이  둘 사이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송중기 소속사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뉴욕에서 식사를 함께 한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 측은 "밥을 집에서만 먹으라고 해야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 코리아 관계자 역시 "송혜교 씨가 뉴욕에 장기로 체류하고 있었고, 그 기간안에 송중기 씨가 미국 여행을 와 연락이 돼 같이 식사를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송혜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와의 뉴욕 데이트설에 대해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다"라며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한 유학생이 송중기와 송혜교를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쇼핑을 했다는 목격담이 떠돌며 둘의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송송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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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