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대만배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황제의 딸'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 대만 배우 임심여(린신루)는 자신의 웨이보에 "당신이 있어 정말 좋아요, 다음주에 당신과 만나요"라는 글을 썼다.
그리고 송중기 역시 "당신이 있어 정말 좋아요"라는 문장을 사용했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이어졌고, 이 같은 문장이 둘의 열애 의혹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일이 커지자 임심여는 "해당 문장은 광고 기자회견에서 광고주들이 요청한 것이다. 모든 것이 오해일 뿐"이라며 "송중기와는 친분이 없다"고 일축해 송중기와 임심여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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