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감독 잭 스나이더)이 개봉을 3일 앞둔 가운데 7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이날 오전 72.5%(9시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을 앞둔 '글로리데이'는 4.7%로 그 뒤를 잇고 있고,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토피아'(3.2%)와 꾸준한 흥행 몰이 중인 '귀향'(2.5%)이 예매율 3위와 4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제목처럼 공동의 적을 위해 힘을 합친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기틀을 다진다.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가 나와 두 유기적인 연결을 이룬다.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적인 드라마의 완성을 예고하면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본 개봉일인 24일에서 23일 자정으로 개봉을 앞당기며 본격적인 흥행에 불을 지피고 있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D와 3D, IMAX 3D,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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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