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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사신' 오승주, "다음 챔피언은 빅토르나 자르반"

기사입력 2016.03.19 19:27 / 기사수정 2016.03.19 19:3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번 시즌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할 뻔 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패배한 콩두 몬스터와 벌인 리매치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이하 롤챔스)'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이 콩두 몬스터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시즌 첫 승(13패)를 올렸다. 순위도 한 계단 오른 9위가 됐다.

아래는 이날 1세트 MVP를 받은 '사신' 오승주와 조은정 아나운서가 나눈 인터뷰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은?

2라운드 넘어오고 나서 팀 분위기도 괜찮고 실력도 올라가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패배하면 승강전에 탈락했는데 부담은 없었나.

정말 신경쓰였다. 오늘부터 승리를 이어가 승강전을 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은 코르키를 선택했다.

이번 경기는 코르키나 아지르 같은 강한 미드 챔피언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양한 챔피언을 시도하는 이유는?

감독님이 시도는 항상 좋은 거라고 하셨다. 감독님도 밀어주시고 나도 원해서 이뤄진 거다.

20번 째 챔피언은 어떤 것을 생각하나.

아직 빅토르를 못했다. 아마 빅토르나 자르반이 될 줄 알았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더 좋은 모습, 그리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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