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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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임하룡 "황찬성, 내가 심형래 이후 제일 많이 때렸다"

기사입력 2016.03.17 15: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임하룡이 아들 역으로 나선 황찬성에게 사랑의 매를 본의 아니게 들었다고 털어놨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2층 디지털 공연장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민PD를 비롯해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송재희,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임하룡은 이번 드라마에서 교직 은퇴 이후 경비원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남용갑이자 남정기(윤상현 분)와 남봉기(황찬성)의 아버지로 나선다. 

이날 임하룡은 옆자리에 앉은 황찬성과 함께 미소를 띄우며 "황찬성은 심형래 이후로 내가 가장 많이 사랑의 매를 때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 그는 말썽을 피우는 남봉기 때문에 황당해하며 혼을 내는 장면이 많이 담겨 있었다.

그는 "황찬성이 많이 맞는다. 기대해달라"며 황찬성의 팬들이 너무 상처받지 않기를 당부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회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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